24년도 시드니 여행-여섯째날(자유투어 및 록스주말 시장 구경)

2024. 11. 23. 18:57여행자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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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만 서면 자연스러워지는 그녀 ㅋㅋㅋ

 

 

오늘은 토요일

즐거운 토요일

공식적인 투어는 끝이 났고

이제 자유투어를 다니면 되요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는 안클리프 가정집이예요

시드니 공항과 가까워서

오늘은 집 근처 공원과 시드니 공항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시드니 공항

 

 

구글 지도 앱을 켜서 따라가보니 숙소에서 25분 밖에 안거리는 가까운 거리였어요

처음에 이곳 킹스미스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무섭고 두렵고 떨렸는데

며칠 살아봤다고 여유있게 사람들 구경도 하고 횡단보도도 건너고 ㅋㅋㅋ

역시 경험이 중요하구나

가 본 자와 안 가 본자의 차이

오늘도 어김없이 공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서 활기가 넘치더라구요

시드니 공항 내부 모습

 

많은 여행객들과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치는 킹스미스 시드니 공항

 

 

해가 쨍하다가도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시드니의 헷갈리는 날씨

 

 

그렇게 오전에는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주말에만 열린다는 록스 주말 시장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서큘러키 역 쪽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인데

우리는 무조건 갔던 길로 다니는 위주라서...

구글 지도로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돌아보니 거리도 가까워서 찾기가 아주 쉬웠네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모습

 

 

짜잔!!!!!!!!!!!!!!!!!!!!!!!!!!!!!!!!!!

저 멀리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멋있는 건 한번 더

날씨도 좋고 물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모든게 맘에 들었던 주말 시장 

한참을 벤치에 앉아서 언니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사람들 구경을 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여유가 있고 멍 때리기에도 좋은 도시 ㅋㅋㅋ

 

하버 브릿지도 보이고 모든게 완벽에 가까웠던 주말 시장

차도 다니지 않게 되있어서 걷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차가 없는 주말 거리라....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로만 봤던 록스 주말 시장을 저도 왔답니다 ㅋㅋㅋ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풍부한 록스 주말시장

 

 

저희 언니는 앞장 서서 열심히 구경하고 

저 또한 구경하다 사진 찍고 눈으로 감상하고

바빳네요

그냥 소소해 보이는 것들인데도 막 사고 싶은 충동이....

주머니를 생각해서 자제를 했어요

 

우리 나라 벼룩시장과 별 다를건 없는데도

다른 나라여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더 다양하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예쁜 액세서리 사고 싶었다

 

이쁜 소품들도 많고 옷 들도 많고

가죽 제품

 

기념품들도 많았어요

대부분이 메이드 인 차이나라서

다른 분들이 쓴 블로그에서처럼 제품이 좀 이상한 것들도 있더라구요

 

눈으로만 열심히 감상을 했네요

소품샵

 

 

그렇게 주말 시장을 구경하고 다시 우리는 걸었어요

지도 앱을 끄고 발길이 닿는대로 가보자 해서

무작정 걷기만 했어요

그런데 건물들이 참 예쁘더라구요

평범해 보이는 건물들이 왤케 내 눈에는 이쁘고 특별해 보이던지

아무래도 영국식 건물이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옆의 최근 건물보다 이런 오래된 건물들이 더 이쁘네요

 

가는 길에 들어가 본 빌딩

퀸 빅토리아 빌딩과 분위기는 비슷한 듯하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입구에서 바로 돌아서서 나왔답니다

막 찍어도 이쁜 시드니 건물

 

 

그렇게 오늘도 열심히 걸었답니다

가는 길에 울워스에서 장도 보고 집 가서 스테이끼 해먹는다고 고기에 야채에...바리바리...

이번 시드니 여행도 알차게 잘 돌아댕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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