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홍제폭포와 연희숲속쉼터를 다녀온 후 홍제역 부근에 맛집을 검색하다가레트로 감성의 양식집을 가보기로 했어요꽃구경 실컷 하고 많이 걸었던터라 배가 무지 고프더라구요네이버 지도를 켜서 꼬불꼬불 길을 걷다 음식점에 도착을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처음에는 영업을 안하는 줄 알았어요외관은 진자 오래 된 옛날 가게 같았거든요 ㅋㅋㅋ 완전 옛날 감성 그대로였어요 가구며 인테리어며저기 사랑방 사탕집까지...옛날 제가 어렸을때 있었던 것들이 현재도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공간은 넓지는 않았고 테이블은 4개에 바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하하하귀여운 메뉴판이예요제가 초등학교 다닐때의 노트랑 비슷하던데여기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감회가 새로웠어요 물도 예전에 델몬트 주스 병에 레몬을 넣어서..

갑자기 대전에서 형부가 올라오셨어요그래서 조카와 천호동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저번에 조카가 뼈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다고 하길래한 번 가보기로 하고 셋이서 음식점을 향해 갔어요그런데 우리 앞으로 4명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원래 기다리면서까지 먹는걸 좋아하지 않았지만 조카가 예전부터 너무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참고기다려 보기로 했지요지도처럼 찾기는 쉽더라구요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서 세명이서 4인석에 안장서 주문을 했죠고기가 2개부터 시작해서 3개 많게는 5개까지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양이 적은 분들은 고기를 2개 시키면 되고 저희는 셋 다 보통으로 먹기로해서 3개짜리로 시켰어요   나오는 순간 허걱!!!!!!!!!!!!놀랄 수밖에 없었죠뼈해장국을 먹어보기는 했지만 고기가 저렇게 큰게 그것도 3개나......

오늘은 저번주에 갔었던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강동구청 맞은편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코너 돌면 바로 보이는 냐향 쌀국수집이예요생긴지 별로 안된 것 같이 외관이 깔끔하고 저렇게 등이 많아서 정말 현지에 여행 온 느낌이었어요자!!!안을 구경해 볼까요?  밖에 큼지막하게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 있어서 보기가 좋았어요  우리는 총 아이들까지 10명이었답니다직원분이 친절하게 책상을 붙여주셔서 10명이 앉을 수 있었어요  사진도 화려하게 잘 전시를 해놓아서 정말 베트남 여행 온 느낌이었어요실내에도 화려한 등이 많아서 눈 호강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니라 바빴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키오스크죠?여기서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나갈때 결제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가격도 다른곳보다 합리적이..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퇴근 무렵 조카가 6시까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서 군소리 없이 서둘러 갔답니다 ㅋㅋ 가족들이 다 모여서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한 가정이 전체 감기로 고생을 해서조촐하게 6명이서 성탄절 파티를 하기로 겸사겸사 해서 모였답니다.요즘 열감기가 유행인지 저 포함 회사 동료들도 많이들 아프더라구요나아졌다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하는 이번 감기정말 독해요    조카사위가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사온 모둠회와 홍어 삭힌거참고로 저는 전라도 태생이지만 홍어는 무침만 먹었지 저렇게 삭힌거를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홍어도 완전 삭히면 더 독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냄새도 엄청 심해요예전에 오빠랑 언니가 홍어 많이 삭힌거를 드시고 집에 오셨는데외출하고 돌아온 집에 들어가니 뭔가 꼬랑내 비슷한게 엄청..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출출한 배가 음식을 달라고 아우성을 쳐서쿠팡 이츠앱을 통해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답니다며칠 동안 장염으로 고생을 하고 계속 죽만 먹었더니 정말 힘이 없어서힘들더라구요나아진 기념으로 바로 피자...ㅋㅋㅋ저는 치킨보다 피자를 더 좋아하는 1인이랍니다   피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세계 어디서나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인건 다 아시잖아요 그쵸?갑자기 궁금증이 생겨서 한 번 찾아봤더니 그 기원이 이탈리아에 뿌리를 두고 있다네요18세기 나폴리에서 처음 등장했다는 우리가 사랑하는 피자당시에는 주로 서민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시간이 지나면서 고유한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먹은 피자는 해비 포테이토 피자에 치즈토핑을 두배로 하고(..

오늘 저녁은 외식이다우와 신난다!!!!!!!!!!!!!!!!!!!저녁 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해산물 부페를 가기로 해서 집을 나왔는데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밖이 깜깜하더라구요겨울이긴 겨울인가봐요   올8월에 한 번 가고 4개월이 지난 12월에 또 가보게 되었어요다른 부페와 달리 해산물만 취급하는 부페라서 너무 좋았어요물론 튀김과 과일이 있긴 하지만 주 메인음식이 해산물이다보니너무 좋아욧!!   위치는 이마트 옆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저번 여름에는 대기를 1시간 넘게 했었는데날이 추워져서인지 다행히 25분만 대기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여기는 키오스크로 대기인원을 입력하는 것이 아닌 오는 순서대로 대기해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더라구요네이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나와있는데 안내문에는 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