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회-노량진 수산 시장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퇴근 무렵 조카가 6시까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서 군소리 없이 서둘러 갔답니다 ㅋㅋ 가족들이 다 모여서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한 가정이 전체 감기로 고생을 해서조촐하게 6명이서 성탄절 파티를 하기로 겸사겸사 해서 모였답니다.요즘 열감기가 유행인지 저 포함 회사 동료들도 많이들 아프더라구요나아졌다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하는 이번 감기정말 독해요 조카사위가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사온 모둠회와 홍어 삭힌거참고로 저는 전라도 태생이지만 홍어는 무침만 먹었지 저렇게 삭힌거를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홍어도 완전 삭히면 더 독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냄새도 엄청 심해요예전에 오빠랑 언니가 홍어 많이 삭힌거를 드시고 집에 오셨는데외출하고 돌아온 집에 들어가니 뭔가 꼬랑내 비슷한게 엄청..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