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 Sea World 해산물 부페

 

오늘 저녁은 외식이다

우와 신난다!!!!!!!!!!!!!!!!!!!

저녁 시간에 맞춰서 맛있는 해산물 부페를 가기로 해서 집을 나왔는데 5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밖이 깜깜하더라구요

겨울이긴 겨울인가봐요

 

선남 sea world 부페

 

 

올8월에 한 번 가고 4개월이 지난 12월에 또 가보게 되었어요

다른 부페와 달리 해산물만 취급하는 부페라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튀김과 과일이 있긴 하지만 주 메인음식이 해산물이다보니

너무 좋아욧!!

 

내려가는 계단

 

 

위치는 이마트 옆 건물 지하 1층에 있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저번 여름에는 대기를 1시간 넘게 했었는데

날이 추워져서인지 다행히 25분만 대기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여기는 키오스크로 대기인원을 입력하는 것이 아닌 오는 순서대로 대기해서 들어가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네이버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나와있는데 안내문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선남 sea world 부페

 

테이블당 하나씩 저렇게 메인 회를 따로 주시네요

원래 굴을 잘 안 먹는데 오늘따라 굴이 싱싱하고 먹었을 때 그 머시다냐 바다의 향이

진하게 퍼지는게 아주 맛있어서 5개를 먹었어요 ㅋㅋㅋ

초장에 듬뿍 적셔서요 ㅋㅋ

 

연말이라 그런지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도 많이 하시고 중.장년층의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많이 오셨어요

그래서 조금은 시끌벅적했는데 저희가 한창 먹고 있을때 다들 우루루 나가셔서 조용하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남 sea world 부페

 

 

튀김을 잘 안먹는데 호박 튀김이 바삭하니 먹기가 좋았고

골뱅이와 소라도 질기지 않고 잘 삶아져서 먹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 멍게...

사실 멍게의 향이 강해서 싫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그 독특한 향이 매력으로 어느 순간 저에게 오더라구요

 

그 뒤로 멍게를 환장을 하고 먹어요 제가 ㅋㅋㅋ

 

선남 sea world 부페

 

8월에 갔을때는 해물탕도 밖에 내놔져 있어서 저희가 편하게 갖다 먹었었는데

시스템이 조금 바뀌었는지 직원을 호출해서 해물탕을 달라고 하면 저렇게 셋팅을 다해서 가져다 주시네요

 

추가로 곤이와 동태는 저희가 갖다 먹을 수 있게 따로 구비가 되있었어요

국물이 짜지 않아서 끓어도 먹기가 좋았는데

오늘따라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나서

국물을 많이 떠먹지는 않았어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떨어지는건 바로바로 채워주시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이용 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굳이 안 알려주셔도 다 아는데....ㅋㅋㅋ)

 

 

주중에 런치는 22,900 디너나 주말 공휴일때는 29,900으로 해산물 부페를 이용할 수 있는

선남 sea world 부페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가끔씩 먹기 좋은 선남 sea world 부페를 이용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