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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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회-노량진 수산 시장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퇴근 무렵 조카가 6시까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서 군소리 없이 서둘러 갔답니다 ㅋㅋ 가족들이 다 모여서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한 가정이 전체 감기로 고생을 해서조촐하게 6명이서 성탄절 파티를 하기로 겸사겸사 해서 모였답니다.요즘 열감기가 유행인지 저 포함 회사 동료들도 많이들 아프더라구요나아졌다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하는 이번 감기정말 독해요 조카사위가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가서 사온 모둠회와 홍어 삭힌거참고로 저는 전라도 태생이지만 홍어는 무침만 먹었지 저렇게 삭힌거를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홍어도 완전 삭히면 더 독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냄새도 엄청 심해요예전에 오빠랑 언니가 홍어 많이 삭힌거를 드시고 집에 오셨는데외출하고 돌아온 집에 들어가니 뭔가 꼬랑내 비슷한게 엄청..
2024.12.28 -
12월 송년회-천호 회 수산
오늘은 회사 언니들과 송년회를 하기로 했어요근무하는 부서가 다르다보니 자주 만나기는 힘들고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갖고 있었죠연말이고 겸사겸사 퇴근하고 맛집이라고 알려 준 천호회수산에서 보기로 했어요주소는 강동구 구천면로 257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이 곳을 아는 언니 집 가는 길에 몇 번을 보기는 했었는데...그때는 관심이 없다보니 그런갑네 하고 지나갔었거든요제가 갔을때는 한 팀이 밖에서 대기중이었어요넓지는 않고 테이블은 한 8개? 정도 있었어요다행히 많이 춥지는 않아서 한 4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어요 요즘 많은 식당가들이 신발을 신은 채로 자리에 앉는데이곳은 신발 신고 앉는 자리가 반신발 벗고 다리를 구부린채로 앉는 자리가 반이었어요불행하게도 우리는 신발을 벗고 들어갔죠..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