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하루

2025. 2. 12. 21:39소소한 일상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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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이번주는 계속 눈이 내려요

펑펑...그것도 계속...

바람도 많이 불고 모자까지 눌러쓰고 따뜻한 옷을 몇개씩 껴입고 출근을 하는데도

라커에 도착을 하면 얼굴이 빨개요 

겨울이 끝났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체감 온도가 더 낮네요

이렇게 실내에서 보는 바깥의 풍경은 멋있고 햇빛이 내리쬐는 아름다운 장면이 있지만요

막상 밖에 나가면 엄청 추워요

출근길 모습

 

그리고 오늘도 여지없이 눈이 내리네요

처음에는 조금씩 내리길래 집을 다시 가서 우산을 가져왔는데 회사 거의 도착을 하니

바람도 많이 불고 눈발도 세지네요

 

 

맛있는 구내식당의 점심

 

 

열심히 근무를 하고 회사 식당에서 먹는 점심의 꿀맛

직장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핸드폰에 있는 앱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어느 식당으로 갈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나

온쫄면을 먹기로 결정을 했어요

온쫄면이라? 생소하지만 말 그대로 쫄면을 따뜻한 육수에 부어서 주는거예요

맛은? 음...그냥 저냥...먹을만하네요 

 

열심히 근무를 하고 퇴근길에서도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감사히 하루를 끝내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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